알리발 SFF케이스(zzaw c2p) 구입기

작년부터 리안리의 A4-H2O라는 모델을 사용했다.  케이스는 작고 좋은데 발열 해소를 위해서는 수냉 쿨러가 거의 필수 인 제품이었다.
 
그리고 약 1년간 5800X라는 발열이 심한 모델을 사용했었기에 공랭은 꿈도 못 꾸게 되었다.
2022.09.17 - [전자기기 리뷰/sff 삽질] - 리안리 A4-H2O 간단 개봉기

리안리 A4-H2O 간단 개봉기

 
그리하여 범용성 있는 모델로의 전환을 생각하게 되었다. 크기를 키우는 방법이 가장 좋으나 작은 크기를 사용하다 보니 크기를 키우는 것은 마음에 안 내켰다.
 
그리하여 국내 제품 중에는 마땅한 게 없었고, 해외의 제품으로 눈을 돌려야 했는데 가장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인 알리 익스프레스에 찾아보기로 하였다.
 

 
가장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제품들은 JONSBO 모델들이었는데 SFF 라기보다는 미니타워라는 이미지다 보니 다른 케이스 형태인 zzaw사의 c2p라는 모델을 보게 되었다.
 

 
 
 

좌 : ZZAW C2P / 우 : 리안리 A4-H2O 출처 CaseEnd

 
사진을 보면 알듯이 M-ATX에 ATX파워가 설치가 가능하였다. 1순위인 범용성에서 말이 필요 없는 상태였다.
(가지고 있는 제품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또한 부피의 차이가 거의 없는 데다가 그래픽카드 설치에 관해서도 관대한 크기다 보니 선택하게 되었다.
 
구매는 10월 초에 하였지만 배송기간으로 인하여 10월 마지막 주에 수령하게 되었다.

 

 

 
박스를 받고 개봉한 첫인상은 생각보다 깔끔한 포장 상태였다.
 
보통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스티로폼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꺼낼 때 부스러기가 날리곤 하였는데 그런 게 전혀 없어서 만족하였다.

 
두 번째 사안으로는 생각보다 내부가 간단하다는 것이다. 보통 일반적 케이스는 선 정리홀이라던지 내부 여유공간이 있기 마련인데 여기선 그런 게 전혀 없어서 가격대비 퀄리티가 떨어져 보인다는 것이다.
 
 

정면에는 은은하게 zzaw 회사의 로고가 박혀 있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크게 튀지 않기 때문에 깔끔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강추하는 바이다.
(물론 강화유리 패널에 붙어있는 로고는 없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였다.)
 
이제 차후의 생각한 방안은
1. A4-H2O 본체 처분
2. 화이트 콘셉트의 컴퓨터 조립
 
이 두 가지 방안을 할 예정이다.
(일부러 색깔을 화이트로 구매하기도 하였다.)
 
이상 간단 구매 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