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짭텐바이미 만들기 2탄
티스토리에 별 볼일 없는 글을 작성하지만 그래도 많이 검색해서 오는 글이 이동형 스탠드 작성글이다.
2022.10.31 - [전자기기 리뷰] - 초저가 짭텐바이미 만들기
초저가 짭텐바이미 만들기
작년부터 1인 가구를 위한 제품으로 LG의 스탠바이미라는 제품이 출시됐었다.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기를 몰고 와서 초창기에는 몇 달이라는 시간이 걸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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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측면에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으나, 최근 이동하면서 보는 생활 패턴이 생겨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 측면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제작하기에 앞서 염두해 둔 사안은 크게 2가지가 있다.
1. 이동형 스탠드
2. VESA 200x200 이하의 제품의 TV
위 두가지 사안인데 1탄에서는 고정된 스탠드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는 점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동형 스탠드로 구매하고자 하였는데, 이번에도 초저가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가격적인 측면을 무시할 수 없었다.
여러 구매 사이트를 방문하고 찾은 제품이 바로 카멜마운트사의 이동형 모니터 스탠드 SMB32B 이다.
보통의 이동형 스탠드들은 대략적인 가격대 형성이 7~10만 원대로 분포되어 있지만. 내가 고른 SMB32B 제품은 5만원 대의 가격이었고, 내가 구매한 시점에서는 가격할인이 들어가서 4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였다.
스탠드를 구매하고 나서 선택해야 할 사안으로는 스탠드에 맞는 TV를 구매하는 것이다.
모니터와 다르게 TV는 VESA의 크기가 다양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TV 항목에 검색을 하면 이와 같이 VESA의 크기는 엄청나게 다양하므로 반드시 스탠드가 호환되는 VESA의 TV를 선정해야 우리가 원하는 짭탠바이미를 제작할 수 있다.
보통은 200x200까지 지원되는 스탠드가 많으므로 100x100~200x200까지 선택하고 구매하면 될 것이다.
(1탄과 마찬가지로 모니터를 선택하면 가장 좋겠으나 이번 글에서도 초저가를 지향하고 있고 1탄에서 모니터로 제작해 보았기에 이번에는 배제하도록 한다.)
이제 TV의 VESA의 크기까지 확인하였다면 구매하는 방식이 중요한데,
새 제품을 사용해야지 하는 부류와 가전제품은 중고도 괜찮지라는 부류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새 제품의 경우에는 완제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에 우린 중고 TV를 검색하는 방안을 채택하고자 한다.
1탄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린 당근에 잠복하여 TV를 선택하는 편이 좋아 보인다.
검색어는 무게 마지노선인 12kg 이하의 제품이므로 대략적인 크기는 43인치 이하의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스탠바이미와 삼탠바이미 모두 43인치 이하의 제품이 선정되는 점도 한몫을 하는 점이다.)
당근에서 TV 선정까지 마무리했다면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도 준비하는 편이 좋다.
보통은 당근에 구매하는 TV의 경우 일반적인 TV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짭탠바이미를 하려면 OTT셋톱박스가 필요하다.
2년 전의 경우에는 OTT셋톱박스의 선택폭이 좁았지만 지금의 경우에는 정식발매품들 중에서도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많기에 맞춰서 선택하면 된다.
나 같은 경우 호매틱스 동글G를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그대로 사용하고자 한다.
2023.07.08 - [전자기기 리뷰] - 호매틱스 동글 G 간단 개봉기
호매틱스 동글 G 간단 개봉기
사용하던 OTT 셋톱박스가 고장이 낫다. CJ에서 판매한 뷰잉이라는 제품으로 셋톱박스를 접한 이후 약 4~5개의 제품을 사용해 보았는 데 사용하다가 고장 나기는 처음이다. 고장 난 제품은 크롬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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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를 원한다면 중국산 TV스틱도 저렴한 제품이 나오지만 만약 국내 OTT(쿠팡플레이,TVING,WAVVE)등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TIVO, MI STICK, 구글TV 등 검증된 스틱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제 구매하였다면 조립의 단계만 남았다.
박스를 개봉하면 하단부와 각종 부품들이 위치해 있는데 이동형으로 잘 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이번에 조립하면서 간단 설명서를 참조하면서 조립하였는데 그림형태로 되어 있어서 조립이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1차 조립 후에는 TV 뒷면의 VESA에 거치대용 부품을 설치해야 하는데 모니터암을 사용한 분들이라면 조립이 편할 것이다.
TV까지 마무리되었다면 거치대에 설치하고 고정핀을 조여주면 조립이 끝이 난다.
조립할 땐 반드시 TV 고정부품을 첨부된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조여 준 후에 설치하도록 하자.
(무게가 각자 다르기 때문에 TV가 부서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제 마지막으로 OTT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되는 것인데 여기서 스틱형 셋톱박스의 장점이 여실히 느껴진다.
보통의 셋탑박스의 경우에는 TV의 USB 전압으로 부팅이 되지 않겠지만 호매틱스 동글G의 경우에는 5V 1A까지 지원하는 제품이므로 TV의 USB에 연결하더라도 전압이 부족해서 꺼지거나 하진 않는 제품이었다.
이번에 짭탠바이미를 이용하여 조립한 결과 최종비용으로는
1. 이동형 스탠드 5만원
2. 중고 TV 5만원(40인치 UHD제품)
3. 호매틱스 동글G 7만원(새 제품 기준)
총 17만원으로 이동형 짭탠바이미를 조립하였다.
여기에 만약 호매틱스 동글G가 아닌 타 가성비 스틱을 이용한다면 조금 더 가성비가 좋아지는 제품으로 완성될 것이다.
이상 초저가 짭탠바이미 2탄을 제작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