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ENN SEM-DT35W 무선 간단 개봉기
두 달 전 몇몇 부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서브컴을 조립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통해 페어링을 바꿔가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한 번씩 어떤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는지 헷갈릴 때가 많았다.
2022.06.27 - [전자기기 리뷰] - 몬스터 기어 닌자 87PRO 구매 간단 리뷰
몬스터 기어 닌자 87PRO 구매 간단 리뷰
얼마 전에 사용중인 무선 겸용 키보드가 고장이 났다.(CK87BT) 유선으로 연결시에는 잘 됬는데 컴퓨터 2대에 키보드 한개만 쓰는 환경 상 유선을 여러번 뺏다 꽂기가 너무 귀찮은 감이 있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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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컴용이기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 까진 필요없었고 멤브레인 키보드 중 무선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자 하였다.
그래서 웹서핑 중 눈에 들어온 제품이 바로 QSENN SEM-DT35W(무선) 키보드이다.
QSENN의 키보드는 80~90년대 생들에게 익숙한 제품인데 스타크래프트 붐이 일어났을 시기인 2000년대 초중반, 사람들에게 스타크래프트용 키보드로 많이 사용되던 키보드로 유명한 제품이었다.
이 제품이 의외로 지금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는 품질이라고 들었고 무선키보드 출시 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구매하게 되었다.
제품 포장의 겉면을 보면 다중입력을 지원하고 있어 기계식키보드 타건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인다.
박스를 개봉하면 눈 앞에 리시버와 건전지가 동봉되어 있는데, 키보드 자체에 리시버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잃어버릴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
컴퓨터를 부팅하고 리시버를 장착하면 2.4G 마우스로 인식되고 있다.
이게 윈도우 11의 문제인지 아니면 2.4G 리시버가 마우스와 같이 인식되는 건지 파악할 수 없었다.
키보드를 간단하게 사용해 보니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과는 다르지만 최대한 비슷한 느낌은 적축과 유사한 느낌을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느낀점을 요약해 보자면
1. 키보드 뒤편을 조금만 수정해서 리시버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듦.
2. 리시버 입력이 마우스기 때문에 키보드로 정정되어 출시되었으면 함.
3. 생각보다 키보드 느낌이 좋다.
이상 간단 개봉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