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포항 스틸아트페스티벌 관람
가을은 축제의 계절인지 최근 포항에 여러 행사가 많이 진행하고 있다.
저번 포스팅에서 작성한 포항 철강마라톤 행사도 있고 조그마한 행사들이 주변에 자주 진행하고 있더랬다.
월요일에 커피를 한잔 사러 나가는 김에 송도해수욕장 쪽을 지나가다 보니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라는 행사 안내도가 보였다.
그래서 궁금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포항문화재단이라는 기관에서 진행하는 유서깊은 행사였다.
포항문화재단 축제 사이트
포항문화재단,축제 사이트, 국제불빛축제,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일월문화제, 거리예술축제, 장기유배축제 등 축제 정보 제공
festival.phcf.or.kr
그래서 20일 어제 낮에 한번 가보자는 심정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워터폴리 라고 불리는 구조물을 기준으로 좌측에 한 200m 정도 걸어가다 보면 천막 몇 동이 설치되어 있다.
천막 정면에는 스틸아트페스티벌의 운영본부 부스와 간단한 이벤트 행사를 위한 부스로 보였다.
아무래도 평일 낮에 방문하다 보니 진행 이벤트는 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운영부스 앞에는 간단한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있는데 여기에 설치물들의 정보들을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산책로를 따라서 약 1km정도로 길게 늘어뜨려져 있는데 밤에도 볼 수 있도록 설치물 아래에는 조명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조형물 우측에는 정보와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새겨져 있는데 위치가 설치물을 보면서 보기에는 불편하게 되어 있으니 아트투어 맵이라고 되어 있는 책자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작품들을 천천히 감상하면서 시간을 참조하니 1시간 남짓의 시간이 소요되었다.(사람이 없다는 가정하에)
미술관들이나 박물관등은 작품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만지는 것을 할 수 없지만 철강제품의 특성상 사람의 손으로 파손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작품을 만질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하였다.
송도해수욕장 주변에 낮에는 카페와 저녁 무렵에는 음주도 즐길 수 있으므로 겸사겸사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10월 29일 까지 하기 때문에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