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러 포항 헌혈의 집 방문
20대 초반만 하더라도 헌혈을 자주 했더랬다.
최근 청소년들은 하러 오는 것을 보았는데 나는 군대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올해 다시 헌혈하기 시작했고 몇일 전 문자로 헌혈의 집 방문 하면 에코백을 준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기존의 포항 헌혈의 집은 포항 롯데시네마 근처였는데 위치를 옮겼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부랴부랴 다시 움직였다.
헌혈의집 포항센터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로 273 스타타워 5층 502호 (상원동 462-5)
place.map.kakao.com
현혈의 집은 5층 위치하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를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입구 바로 앞에는 체온측정기가 위치하고 있다. 입구만 보더라도 상당히 깔끔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었다.
헌혈의 집을 들어가면 정면에 문진실이 있고 대기실과 분리하는 자동문이 설치되어 있었다. 또한 좌측에는 개인물품보관함도 신식으로 바꼈는데 불편사항을 상당히 개선한 것으로 보였다. 자투리 공간에는 전자문진시스템이 있는데 한개 정도는 더 있었으면 어떨까 싶었다.
(방문한 당일에도 헌혈하러 많이 방문하고 있었다.)
번호표를 뽑고 문진실에 들어가면 타블렛으로 전자서명을 받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문진실 뒤로 넘어가면 헌혈 할 수 있는 기기들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예전 헌혈의집이 좁아서 4명이상 헌혈 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최소 6명 이상 진행 할 수 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전혈/혈장 합쳐서)
헌혈을 종료 후 대기실 옆에 마련된 휴게공간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쉴 수 있게끔 변경된 것이 매우 좋았다.
(예전에는 대기실과 휴게공간이 합쳐 있어서 매우 불편했음)
집에 돌아와 에코백을 뜯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준수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어서 동네 마실용으로 사용할 정도였다. 내부 공간도 조그만한 지퍼가 있어서 귀중품을 따로 보관하기에도 충분했다.(지갑이나 열쇠 등)
헌혈의집 이전과 관련되어 뉴스를 보게 되었는데 건물 노후화 및 시설 개선을 위한 이전이라고 확인 할 수 있었고, 내가 많이 하던 2014년에 비해 헌혈하는 인구가 많이 늘어났다는 뉴스가 있어서 사람들의 헌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포항 헌혈의집 이전…채혈환경 대폭 개선 - 대구신문 (idaegu.co.kr)
포항 헌혈의집 이전…채혈환경 대폭 개선 - 대구신문
헌혈의집 포항센터가 이전 장소에서 새롭게 문을 열게 되면서 헌혈 접근성이 보다 높아졌다. 공간 협소와 노후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에 장비 미비로 불가능했던 ‘혈소판 헌혈’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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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시간때문이라는 핑계를 가지면서 안했지만 앞으로는 짬짬히 시간을 내서 헌혈을 하러 방문하는 것을 목표를 삼아야 겠다.